도시가스 절약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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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가스 절약 방법 관련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월급만 빼고 무서운 기세로 물가가 다 오르고 있는 요즘입니다.

겨울철 가장 큰 걱정거리 중 하나가 난방비일 것입니다. 추운 겨울철 무작정 난방비를 아낀다고 보일러를 사용하지 않을수도 없는 노릇인데요.

실내 온도를 1℃만 낮춰도 에너지를 7%나 절약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번에는 겨울철 난방비 중 도시가스를 절약하는 방법에 대해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도시가스 절약 팁

실내 적정 난방 온도 설정하기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실내 적정 난방 온도를 18~20℃로 설정하는 것입니다.
20℃ 에서 1℃씩 올라갈 때마다 난방비가 15%이상 상승합니다.
높은 온도로 난방을 하다가 덥다고 느껴 보일러를 껐다가 재가동 시키는 경우 도시가스 사용량이 크게 증가합니다.
실내 난방온도를 1℃만 낮게 설정해도 에너지 소비량을 7%를 절약할 수 있답니다.

적정 온수 온도 40℃ 설정하기

가정에서 가스비가 가장 많이 사용될때가 온수의 온도를 최고로 설정한 후 수압을 강하게 해 사용하다가 뜨겁다는 느낌이 들어 다시 냉수쪽으로 수도 곡지를 돌리는 상황입니다.
온수 온도를 약이나 중으로 설정하거나 목욕탕 온탕 온도를 40℃로 조정하고
온수의 수압을 중간 정도로 사용하면 물을 뜨겁게 하는데 들어가는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고
물 낭비와 화상의 위험까지 줄일 수 있습니다.

적정 습도 유지

실내 적정 습도를 유지하는 것 만으로도 도사가스를 절약할 수 있는데요.
가습기나 젖은 수건을 사용해 실내 적정 습도를 40~60%로 유지할 경우 열 전달이 빨라져 온도를 빠르게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사용후 수도꼭지 냉수로 돌려놓기

온수를 사용한 후 수도 꼭지를 냉수쪽으로 돌려놓는것 만으로도 도시가스를 절약할 수 있는데요.
온수 사용한 이후에도 온수쪽으로 수도 꼭지를 돌려 놓으면 물을 데우기 위해 불필요한 공회전이 발생하게 됩니다.

외출 기능 이용하기

보일러를 완전히 끈 후 다시 재가동을 할 경우 일정온도까지 올라가는 동안 더 많은 에너지가 소비됩니다.
보일러를 완전히 끄지 않고 외출기능을 활용하여 적정온도를 유지한다면 도시가스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단 10시간 이내로 귀가할 경우에만 외출모드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한파주의보는 한겨울 아침 최저기온이 -12℃ 이하로 이틀 이상 지속될 것이 예상될 때 발표되는데 이때 예약/외출 기능 대신 15℃ ~17℃ 정도로 실내온도 설정을 유지하면 동파를 막으면서 집안의 온기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보일러 난방 밸브 조정하기

온도조절기는 잠김 상태에서도 미세한 열 공급이 이루어지므로 사용하지 않는 방의 밸브는 잠그고, 주 차단(메인) 밸브를 일부 닫힘 위치로 조절합니다. 또한 난방을 하지 않는 방에는 문을 닫아 두어 열 손실을 방지하는것이 에너지 절약에 도움이 됩니다.

보일러 청소하기

연료의 연소로 인한 그을음이나 재와 물 속의 스케일 성분으로 열효율이 나빠지므로 겨울철 보일러를 사용하기 전인 가을 즈음에 내부 청소를 하는 것이 도시가스를 절약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방한용품 활용

겨울철 난방은 보일러나 온열기 등을 사용해 실내 온도를 높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그 온도를 유지하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외부의 찬 기운이 실내로 들어오지 않도록 문풍지나 에어캡, 커튼, 뽁뽁이등을 사용해 실내온도를 유지시켜주면 난방으로 인한 도시가스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보온용품 착용하기

수면바지, 수면양말 같은 보온 용품이나 내복, 히트텍 등 기능성 발열내의를 착용하면 체감온도를 3도 이상 올릴 수 있습니다.
이것만으로도 보일러 사용을 많이 줄일 수 있어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너지공단에 따르면 안 쓰는 방의 난방 밸브만 잠궈도 한달에 25,923원을 절약할 수 있고, 보일러 청소만 해도 월 13,007원을 절약할 수 있으며 보일러의 온수를 40도로 조정할 경우 월 8,610원의 절감효과가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