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로 숨진 5살 87cm 키에 몸무게가 7kg였던 가을이.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아동학대로 숨진 5살 87cm 키에 몸무게가 7kg였던 가을이.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아동학대로 숨진 5살

아동학대로 숨진 5살 87cm 키에 몸무게가 7kg였던 가을이

아동학대로 숨진 5살 87cm 키에 몸무게가 7kg였던 가을이… 지난 10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에서 가을이 사건을 다루었습니다.

태어난지 4년 5개월. 다섯살 된 여자 아이가 2022년 12월 14일 친모의 품에 안겨 병원 응급실에 도착하였습니다.

응급실에 도착해 집중 치료실로 옮겨졌지만 끝내 짧은 생을 마감한 가을이.

당시 가을이의 상태를 봤던 담당 의사는 아동학대임을 직감하고 경찰에 신고를 했습니다.

그리고 경찰은 친모 이 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긴급 체포하였는데요.

가을이가 아동학대를 당했다고 의심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너무나 참혹했던 아이의 상태였습니다.


다섯살이나 된 아이가. 키도 87cm 였는데 몸무가게 불과 7kg 밖에 나가지 않았던 것인데요. 거의 미라 상태와 다름이 없었습니다.
7kg의 몸무게는 생후 4개월의 영아와 비슷한 수준의 몸무게입니다.

참혹한 모습으로 병원에 도착했던 가을이의 직접적 사망 원인은 친모의 폭행에 의한 두개골 골절이었습니다.

아이의 몸에서는 이 폭행의 흔적 뿐 아니라 그 전의 상처들도 남아있었습니다. 갈비뼈가 부러졌다 붙은 흔적도 있었습니다.

친모 이 씨는 가을의 사망 당일 아이가 과자를 몰래 먹는 것을 훈육하다 아이가 쓰러졌고, 이때 침대 프레임에 머리를 부딪혀 다쳤다고 진술하였습니다.

가을이는 사망 6개월 전부터 분유탄 물에 밥을 조금 만 것으로 끼니를 때웠고, 이는 숨만 겨우 쉴 수 있는 정도의 에너지원이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가을이는 죽기 전까지도 굶주림에 시달리며 고통스러워했습니다.

가을이

가을이 사망 당시

사망 당시 가을이는 엄마와 둘이 부산에서 살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부산에 연고도 없는 그녀에게 같이 살자고 제안한 최 씨 가족들과 함께 살았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친모 이씨는 2020년 8월 남편의 가정폭력을 견디지 못해 딸과 함께 집을 나왔고, 이때 도움을 준 것이 최 씨였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최씨는 친모 이씨에게 돈을 벌어오라고 강요했으며, 친모 이씨는 2021년 7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무려 2400회에 걸쳐 성매매를 하였고, 그 수익금 약 1억2000만원을 고스란히 최씨에게 전달했다고 합니다.

또한 이 씨는 성매매를 마치고 귀가하면 밀린 집안일 및 최 씨의 두 아들까지 챙겼다고 합니다.

친모 이씨가 성매매를 하러 집을 비우면 함께 살고 있던 최씨가 가을이를 돌보았다고하는데요.

경찰은 최 씨와 이 씨가 가을이의 공동보호자라고 판단해 최 씨에게도 아이를 양육하고 지켜야 할 의무가 있다고 해석하여 현재 최 씨 아동학대 살해 방조 및 성매매 강요 등의 혐의로 구속 재판을 받고 있고 그의 남편 김 씨는 상습아동유기 방임 방조 혐의로 불구속 재판이 진행 중입니다.

지난 3월 10일 부산지법 형사6부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친모 이씨에게 무기징역과 벌금 500만 원을 구형했습니다.

“배고파요, 밥 주세요” 라며 고통스러워 했던 가을이.

한창 아빠, 엄마의 사랑을 받으며 해맑게 웃을 나이의 가을이를 그렇게 힘들게 만들었던 이들에게 강력한 처벌이 내려져야 합니다.

그래서 두번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일벌백계 해야할 것입니다.

가을이가 그곳에서는 아프지 말고, 배고프지 말고, 행복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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