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강아지 소음 아파트 개짖는소리 반년 넘게 이어진 고통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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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강아지 소음

아파트 강아지 소음 아파트 개짖는소리

아파트 강아지 소음 아파트 개짖는소리 관련해 글을 남겨봅니다.

아파트에서 살다보니 이웃을 잘 만나야 한다는 말을 실감했습니다.

바로 이웃집 보다는 윗층과 아래층이 어떤지가 중요하더군요.

제가 사는 윗집도 발도장을 쾅쾅찍으며 다녀서 머리가 아플때가 많지만, 그래도 잠자는 시간에는 잠을 자니 그래도 좀 살만한데요.
문제는 아랫집 개가 문제였습니다.

아파트에서 개 짖는 소음이 얼마나 참기 어려운 고통인지는 아마 당해보지 않으신 분들은 모를겁니다.

저 역시 아랫층에서 키우는 강아지 3마리 때문에 반년이 넘게 고통받다가 어느정도는 해결이 되어 지금은 좀 살만합니다.

아파트 강아지 소음 1

갑자기 들려오기 시작한 개 짖는 소리

2021년에 지금 살고있는 아파트에 이사를 왔습니다.

윗층 발도장에 스트레스를 받으며 몇개월째 살다 어느순간 밤 10시가 넘어가니 개들이 미친듯이 짖어대기 시작했습니다. 그것도 한마리가 아닌 세마리나요.

큰 개들은 멍멍 하고 울림이 큰데, 이 개들은 소리를 들어보니 크기가 작은 개들로, 한마리가 짖기 시작하면 앙칼지게 나머니 개들이 따라 짖는것이었습니다.

미친듯이 짖어대는 통에 잠을 잘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그렇게 짖다 새벽 3시 정도되면 조용해지더군요.

아마 그때 그 개들을 키우는 주인이 집에 들어오는 것 같더군요.

몇일 정도는 뭐 말못하는 개들이 그럴 수 있다 생각했지만, 계속해서 개 짖는 소리가 들려오니 미칠것 같더군요.

저는 직장이 멀어서 새벽 5시에는 일어나야하는데, 잠을 자지 못하니 버티기가 어렵더라구요.

직접 찾아가다

여전히 10시 정도만 되면 미친듯이 개들이 짖기 시작했고, 참다 참다 아랫층으로 가봤습니다.

그리고 밸을 눌렀는데 역시나 사람이 없더군요.

경비실에 연락해 이 상황을 설명하니 경비아저씨도 오셔서 저와 같이 개가 얼마나 짖는지 듣고 가셨는데요. 그분도 고개를 절레절레할만큼 개들이 짖어댔습니다.

어차피 잠도 못자는데 주인이 언제 오나 해서 계단에 앉아 기다려도 봤습니다.

그리고 새벽에 들어오는 아랫층 사람을 만나 이렇게 개가 심하게 짖는데, 조치를 해달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제 말을 듣는 상대방은 심드렁한 얼굴로 전혀 미안한 표정도 없이 알았다고만 하고 문을 쾅 닫고 들어가더군요.

이후로는 좀 나아질까 했지만 계속해서 개들은 짖어댔고, 관리사무소에 연락을 취해서 조치를 해줄 것을 얘기도 했지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반려견 소음 신고 및 법적 조치

너무 스트레스를 받다보니 개가 짖는 소리는 어디에 신고할 수 있는지, 법적으로 조치할 수는 없는지 알아봤는데요.

반려동물 천만시대로 이로인해 소음 등의 문제로 갈등은 증폭되고 있지만 해결 방법은 개인간 소송뿐이라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경찰과 층간소음이웃사이센터에도 알아봤지만 반려동물 관련 소음은 현행법상 층간소음으로 인정되지 않아 도움을 받을 수 없었습니다.

층간소음은 ‘사람의 활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강한 소리’로 법적으로 규정돼어 있기 때문인데요.

법적 조치도 현행법상 손해배상 청구만이 유일한 방법입니다.

하지만 손해배상 인정 판결을 받아내기 위해서는 반려동물 소음을 입증해야 하고 물질적, 정신적 피해를 보았음을 증명해야한다는 것 입니다.

작정하고 이런 증거까지 모았더라도 반려동물 주인이 ‘나도 할 만큼 했다’고 나온다면 손해배상을 받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민법 제759조에 동물 주인이 동물의 보관에 충분히 주의를 기울였다면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없다는 단서조항이 있기 때문인데요.

결국 해결방법은 이웃간 직접 원만하게 소통을 통해 해결하는 방법 뿐이라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아랫층과의 소통

늘 참기 힘들었지만 그날은 도저히 참을 수 없어 다시 새벽까지 계단에서 아랫층 사람을 기다렸고 개들로 인해 너무 힘들다 얘기를 하니 다음날 관리 사무소를 통해 대화를 하자고 하더군요.

다음날 출근해서 일을 보다 관리사무소에 연락을 하여 소장과 통화를 했습니다.

경비아저씨도 보고 갔고, 보고했기 때문에 강아지들이 얼마나 심하게 짖는지를 알고 있다고 하더군요.

당사자들간 해결이 안되니 관리 소장쪽에서 중재 및 해결을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관리사무소에서 아랫층 사람과 같이 만나기로 했습니다.

만난 자리에서 아랫층 사람은 오후에 일을 시작해 새벽에 퇴근을 한다고 했습니다.

그렇다보니 개들이 사람 없이 주인을 기다리느라 짖는 것 같다고 얘기하더군요.

그리고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했으니 개가 짖지 않도록 자구책을 마련하고 재발방지를 하겠다는 약속을 했습니다.

개 짖는 사태 해결 완료

아랫층에서 약속을 지켜 지금은 개 짖는 소리가 어느정도 해결이 되었습니다.

자신이 출근해 일하는 시간대에 가족중 한명이 와 있는지 사람이 있는 것 같더군요.

그러니 개들도 짖지 않아 이제는 좀 편히 잘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쩌다 한번씩 몇분 동안 짖을 때도 있지만 그정도야 뭐 애교 수준이라 할 수 있죠.

저 같은 경우는 그래도 아랫층과 대화가 통해서 해결이 되었는데, 그렇지 못한 곳은 진짜 개 짖는 소리로 인한 스트레스가 어머어마할 것 같다 생각이 드네요.

일단 스트레스로 예민해지고 화가 나더라도 감정적으로 상대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으니 서로 마음이 상하지 않는 선에서 대화를 먼저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파트 강아지 소음 아파트 개짖는소리 관련해서 법적인 부분도 보완이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외국에는 벌금이나 반려동물 소유권 박탈 같은 법적 규제방안이 있다고하는데, 우리나라도 하루 빨리 도입이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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