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복에 먹으면 안되는 이것들
공복에 먹으면 안되는 것들에 대해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 사람은 밥 힘으로, 밥이 보약이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하루중 아침 식사를 거르지 않고 꼭 먹는것이 건강에 좋다는 것 정도는 다들 아실 것 입니다.
하지만 피곤하다는 이유로, 바빠서, 좀 더 잠을 자고 싶어서 아침을 거르거나 가볍게 끼니를 때우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아침에 공복감을 없애기 위해 채소나 과일 등으로 아침을 대신 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이렇게 아침 대용으로 우리가 먹는 것 중에서 공복에 먹을 경우 위 건강 및 심혈관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는 것들이 있습니다.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토마토
항암효능, 다이어트 효능, 면역력 강화 등 우리에게 수많은 건강상의 효능을 주는 세계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인 토마토는 공복에는 드시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토마토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타닌 성분이 빈속에 먹을 경우 위장의 산도를 높여 위궤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 더해 토마토 속 용해성 수렴성분과 펙틴이 위산과 결합해 화학반응을 일으켜 위 내부 압력을 높여 소화불량이나 복통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토마토를 공복에 먹으면 위장을 비롯한 소화기계통에 부담을 줄 수 있어 식후 3시간 이상 지난 후 음식이 소화된 뒤에 간식처럼 토마토를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바나나
달달하고 하나만 먹으면 포만감도 줘서 아침 대용으로 많이들 드시는 바나나. 이런 바나나 역시 공복에 드시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은데요.
바나나 100g에는 346mg의 칼륨과 28mg의 마그네슘이 풍부하게 함유가 되어있습니다.
칼륨이나 마그네슘은 숙면을 취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그러나 공복에 섭취할 경우 심혈관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공복에 바나나를 먹으면 혈중 마그네슘 및 칼륨의 함량을 증가시켜 무기질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그로인해 심혈관에 무리를 주는데요.
저혈압이 있거나 심장질환을 앓고 계시다면 특히 더 주의를 하셔야합니다.
감
우리에게 건강상 다양한 이점이 있는 과일 중 하나인 가을을 대표하는 감. 감에는 베타카로틴,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풍부합니다. 하지만 이런 감을 공복에 드신다면 소화 불량 및 위 결석이 생길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감에도 토마토와 마찬가지로 펙틴과 타닌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인데요.
거기에 더해 달달한 감의 과당은 위장에서 소화되어 소장에서 흡수된후 간에서 대사됩니다. 많은 양의 과당은 간에 부담을 주어 간 건강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귤
겨울철을 대표하는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인 귤. 귤에는 각종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양한 건강상의 이점이 있는 과일입니다. 하지만 이런 귤도 공복에는 조심하셔야합니다.
귤에는 풍부한 유기산과 주석산, 구연산 등 다양한 산성분들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인데요. 공복에 귤을 드시면 위 점막을 자극하고 나아가 위 점막을 손상시켜 역류성 식도염이나 속쓰림 같은 위장 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같은 이유로 공복에 오렌지, 레몬, 자몽 등의 과일은 드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고구마
간단한 간식이나 끼니 대용으로, 다이어트에도 많은 분들이 찾으시는 뿌리 채소의 대표 주자중 하나인 고구마. 이런 고구마 역시 공복에 드시는 것을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고구마에는 타닌 성분과 아교질이 함유되어 있어서 공복에 드실 경우 위벽을 자극하고, 위산의 과다 분비를 촉진하는 역할을 하여 위장 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당뇨 환자일 경우 구운 고구마나 삶은 고구마를 공복에 드실 경우 혈당이 급격히 상승할 수 있어 꼭 피하시는 것이 좋습 니다.
이상이 아침 공복에 드시면 안되는 과일과 채소에 대해 알아본 내용이었습니다. 이것들을 꼭 드셔야한다면 공복이 아닌 식 후 3시간 정도 지난 시점에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침 공복에 그럼 무얼 먹어야 하냐고 물으신다면 베리류나 사과, 감자 등을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번 포스팅은 이것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아침 끼니 거르지 마시고,잘 챙겨드셔서 하루를 힘차게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10초 동안 주먹 쥐었다 폈다 20회 이상 못한다면 ‘목 중풍’이라는 이 질병에 걸린것 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