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아프고 입속에 이게 있다면 췌장암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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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아프고 입속에 이게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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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아프고 입속에 이게 있다면 췌장암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그것은 바로 진지발리스 라는 세균인데요. 이것과 췌장암이 무슨 상관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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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 이란?

췌장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고, 증상이 나타난 후 병원을 가면 이미 너무 많이 진행이 되어 생존 확률이 극히 낮아지는 무서운 질병입니다.

예후가 좋지 않아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리며 우리나라 10대 암 중에서 5년 생존율이 가장 낮아 치명적인 질병 중 하나입니다.

우리나라 암 전체 발생 순위는 9위에 해당하지만 생존율이 7.8% 밖에 되지 않는 무서운 병이 췌장암인데요.

이런 무서운 췌장암이 허리 통증 및 입속 세균과 관련이 있습니다.

췌장암과 요통

흔한 통증 중 하나인 허리통증. 허리 통증 한번 없었던 사람이 있을까 할 정도로 요통은 흔한 통증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요통은 허리 근육이나 척추에 문제가 있어서 발생하는 통증으로 큰 문제나 합병증 없이 낫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소수이기는 하지만 요통의 원인이 몸속 장기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자궁내막증, 골수염, 요로결석 같은 것으로 인해 요통이 유발 될 수 있는데요.

여기에 더해 췌장암도 허리통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췌장이 위치하는 곳이 등쪽과 가깝기 때문입니다.

초기 증상이 거의 없는 췌장암 특성상 췌장암으로 인해 허리 통증이 왔을 때는 암이 꽤 진행이 된 경우가 많습니다.

이 췌장암의 가장 많이 나타나는 증상은 통증으로 환자의 90%가 느낍니다.

하지만 초기에는 증상이 약하고, 애매한 경우가 대부분이라 대수롭지 않게 지나칩니다. 단순 요통인줄 알았지만 췌장암으로 인한 통증이었던 것입니다.

이런 요통으로 병원을 찾은 췌장암 환자는 요통이 없는 상태에서 췌장암이 발견된 환자에 비해 예후가 좋지 않습니다. 그만큼 진행이 된 후 알게 되었다는 것 입니다.

췌장암과 입속 세균

이런 췌장암의 발생 원인 중 하나로 입속 세균도 있습니다.

미국의사협회지(JAMA, Journal of am. Medi. Asso.)에 치주 질환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세균 진지발리스(P. gingivalis)가 있으면 췌장암에 걸릴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진지발리스 균이 있다면 췌장암에 걸릴 위험이 약 59%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러한 결과를 뒷받침 하는 증거는 염증 반응이 유력합니다.

잇몸 염증이 있는 사람들은 피가 자주 나게 되고 손상된 잇몸 부위에 침착된 세균이 혈액을 타고 돌아다니게 되면 외부 세균의 침입에 의해 염증 반응이 일어나게 됩니다.

이후 염증 반응 물질이 혈액을 타고 전신을 돌다가 췌장 질환 및 췌장암을 일으키게 된다고 것입니다.

진지발리스의 혈중 항체가 높아지게 되면 최장암 위험은 두 배가 증가하고 치주 질환을 앓았던 사람은 췌장암 위험이 약 64%나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렇다면 췌장암을 유발한다는 진지발리스 균을 줄이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진지발리스 균 줄이는 방법

  • 올바른 양치질 (바스법 양치질) : 바스법 양치질은 칫솔모를 이와 잇몸 사이에 45도 각도로 기울여 둔 후 2에서 3mm 정도씩 왕복하시다가 튕겨서 올려주시면 됩니다. 이 중 미세모 칫솔을 사용해서 닦으시면 잇몸 마사지 효과는 물론 치아 사이 이물질 제거에도 더 효과적입니다.
  • 유산균 섭취 : 유산균은 구강 내 유해 세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염증의 빠른 치유를 돕는 역할을 합니다. 췌장암과 연관이 있는 진지발리스균 역시 감소시켜줍니다.
  • 소금물 가글 : 소금물로 가글을 할 경우 잇몸 염증을 줄이는데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가글이나 양치 후 혀로 잇몸 마사지를 해주신다면 치아 건강뿐 아니라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되니 습관이 될 때까지 의식적으로 해보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 스케일링 : 스케일링을 하면 이를 갈아내어 약해진다고 믿고 받지 않는 분들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상식으로 스케일링은 초음파로 플라그만 제거를 합니다. 6개월에서 1년 간격으로 치과에 가서 정기적으로 스케일링을 받으면 진지발리스균을 줄일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가 요통과 입속 세균이 췌장암과 무슨 연관이 있는지에 대해 알아본 내용이었습니다.

췌장암은 증상이 없는 질병이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비만 및 흡연이 췌장암을 일으킬 수 있으니 관리를 해야하며, 가족력이 있는 분들은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으셔야합니다.

질병에 걸리지 않는 것이 가장 좋지만 이렇게 꾸준히 관리하고 건강검진을 받는다면 췌장암을 조기 발견하여 치료할 수 있습니다.

이것으로 이번 포스팅을 마무리하겠습니다. 침묵의 살인자인 췌장암에 대해 잘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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